상금은 학과발전기금으로 기부

【경산】 대구대 동물자원학과 서병부(52·사진) 교수가 최근 전남대에서 열린 (사)한국축산학회 2017년도 종합학술대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제3회 우진 B&G 학술상`을 받았다.

서 교수는 2016년도 한국축산학회 학술지에 발표한 `유리화 동결에 대한 각종 냉동 용기가 생쥐의 배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various freezing containers for vitrification freezing on mouse oogenesis)` 등 논문 다수가 학술적으로 우수하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인 서병부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우수한 후배들의 육성을 위해 요긴하게 써달라”며 학과 발전기금 및 대구대학교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선뜻 기부하기로 약정해 주변인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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