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일 시청 본관건물 웅부관(雄府館)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사진> `웅부관`은 청사명칭 공모절차에 따라 내·외부 공모를 거친 응모작품에 대해 청사명칭 공모 평가위원회 심의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웅부관은 고려 공민왕의 안동 천도 등 역사성과 경북도청 소재지 웅도에서 안동시대를 열어가자는 뜻이 있다.

시는 이밖에 1별관(경민관), 2별관(보민관), 시민회관(대동관), 대회의실(청백실), 소회의실(소통실), 대공연장(영남홀), 소공연장(낙동홀)도 변경된 명칭으로 표찰을 바꿔 달았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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