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4일 “환경을 오염시키는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보상교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재활용 가능 자원이지만, 부피가 작고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재활용률이 낮다. 폐건전지의 무분별한 배출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오는 9월 30일(재고소진 시 조기마감)까지 폐건전지 보상교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종류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20개를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AA형 또는 AAA형 알칼리건전지 2개(1세트)로 교환 해준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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