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종합우승·女 준우승 달성

DGIST 조정부가 지난 1~2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보고기전국조정대회` 남자 대학부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열린 제43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대학부 경기에는 DGIST, UNIST, POSTECH, 한국해양대, 한동대, 부경대 등 전국 대학의 16개팀, 남녀 360여명이 참여해 수상 조정경기와 실내 조정경기 개인 및 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DGIST 조정부는 남자 대학부 수상 조정경기 에이트(8+)와 콕스드포어(4+)에서 각각 금메달, 실내 조정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매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여자 대학부 수상 조정경기 콕스드포어(4+) 금메달, 에이트(8+)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고 실내 조정경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받는 등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DGIST 조정부 인수일 지도교수는 “DGIST 조정부 학생들은 빡빡한 학사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강도 높게 체력을 기르며 심신을 겸비한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낙동강의 뜨거운 태양 아래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십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