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전기·기계시설 집중

【김천】 김천시는 3일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농업용 배수펌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민간전문업체와 합동으로 배수펌프장 9곳에 대해 사전대비 및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배수펌프장 전기·기계시설(펌프, 제진기, 수문, 비상발전기)의 정상 가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해명 건설개발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업용 배수펌프장 가동중단 등의 비상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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