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포획 나서

【경주】 경주시는 3일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립공원지역을 제외한 경주시 모든 지역에 2017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6개 수렵단체의 추천을 받아 4개조, 29명으로 편성된다. 이들은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야생동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즉시 해당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달 2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원 교육을 실시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