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강석호 의원 등
지역 가뭄 우려지역 위로 방문

▲ 가뭄우려지역인 묘곡저수지를 방문해 강석호(왼쪽 두번째) 국회의원과 대책을 논의 중인 이희진(왼쪽 첫번째) 영덕군수. /영덕군 제공

【영덕】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달 30일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관계자 등과 함께 가뭄 우려지역을 방문했다.

영덕군 영해면과 병곡면의 임시양수장 및 저수지, 염분피해 지역 등을 둘러본 이희진 군수는 “생활 및 농업용수 부족으로 주민생활 불편과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묘곡 저수지 저수율 하락에 따른 공급수량 조절 등을 통해 가뭄해소 시까지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현재까지 영덕군은 강수량은 148.6mm로 평년의 46% 수준이며 저수지 130곳의 저수율이 55.4%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낮은 상태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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