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난 1일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가 야간운행을 시작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김인갑)이 운영하는 문경철로자전거는 진남역을 출발해 구랑리역에서 돌아오는 왕복 7㎞ 코스다.

공단은 “야간 철로자전거는 시원함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여름철 체험관광으로, 지난해에는 3천500여 명이 이용했다”면서 “올해에도 문경여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여름 성수기에 매일 운영하며, 성수기 이후에도 토요일 위주로 가을철까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갑 이사장은 “철로자전거 야간운행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철저한 시설·안전관리로 관광객이 문경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편안한 마음으로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철로자전거의 이용시간은 △7월 1~22일 토요일 20시 △7월 23일~8월 13일 매일 21시 △8월 14일 이후, 토요일 20시이다. 야간운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남철로자전거(☎054-553-8300)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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