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공약 점검⑶ 달성군

▲ 김문오 달성군수

△ 주식회사 달성군 CEO 김문오 군수

대구 달성군은 민선 6기 슬로건을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로 정하고 대구의 모태도시로 미래 100년을 열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으며 3년을 맞았다.

특히 지난 3월27일 23만명의 인구를 기록했고 오는 2019년말 인구 30만명 시대를 향해 전력질주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경제·복지·교육·문화·관광·환경·기반시설 등 군정 전분야에 걸쳐 최고의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이뤘다.

또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등은 대구의 미래먹거리 산업의 모태가 되는 등 대구 경제의 핵심 성장축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관광의 변방에 불과했던 달성군이 대견사와 사문진나루터, 송해공원, 대견사, 디아크 등에다 참꽃축제, 토마토축제, 100대 피아노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대구 관광의 1번지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토마토 축제 `금반지를 찾아라` 행사에서 참여객들이 금반지 찾기에 열중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토마토 축제 `금반지를 찾아라` 행사에서 참여객들이 금반지 찾기에 열중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로봇 생산업체 등 무공해 첨단기업 집적화
2018년 완공시 경제파급 효과 3조 5천억

달성고용복지+센터 `원스톱 서비스` 제공
다양한 협동조합 양성…노인 일자리 창출

△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로 발돋움

전국 82개 군 중 인구, 재정, 지속가능성, 발전잠재력, 군민만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1등 군으로 도약했다.

 

▲ 송해공원 초록둘레길.
▲ 송해공원 초록둘레길.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100년의 대구를 먹여 살릴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양질의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완성하고 비슬산과 낙동강을 두 축으로 한 체류형 문화·관광 클러스터 등으로 상호 소통하며 협치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풍면, 유가면 일원 7천20만㎡ 면적에 연구와 산업·주거·교육·문화 레저 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를 목표로 조성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단지는 지난해 12월 3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연구시설 8개소, 산업시설 98개소 등 모두 106개 기관이 입주해 활발히 가동 중이며 오는 2018년 12월 전체 사업이 준공된다.

심지어 국내최대의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인 현대로보틱스, 대경로텍, 태산하이테크, 현대아이에이치엘 등 자동차, 기계메카트로닉스, IT·융복합 등 무공해 첨단기업의 집적화로 오는 2018년 완공 시 고용창출 효과 8만4천명, 경제 파급효과 3조5천억원으로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 국민 MC 송해선생과 협약을 통해 건립된 송해공원의 백세교 전경. 최근들어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대구의 새 명물이 되고 있다.
▲ 국민 MC 송해선생과 협약을 통해 건립된 송해공원의 백세교 전경. 최근들어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대구의 새 명물이 되고 있다.

△ 복지와 문화가 꽃피는 충렬의 고장

대구·경북의 미래 핵심 선도산업을 육성할 대구국가산업단지는 855만㎡ 규모로, 1단계 사업은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2단계 사업은 보상률 50%로 오는 2020년 준공예정이다.

달성군은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수출 유망지역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난 2014년 동유럽 218만달러, 2015년 중남미 시장 300만달러, 2016년 중동지역 456만달러, 2017년에는 북미시장에 역대 최고인 3천23만달러의 계약성과를 올렸다.

대구 최초로 2015년 10월 개소한 달성고용복지+센터는 한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아우르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별 협업행정의 성과를 급속하게 확대했다.

 

▲ 국화와 각종 초화류, 나무 등을 전시한 사문진 주막촌.
▲ 국화와 각종 초화류, 나무 등을 전시한 사문진 주막촌.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위해 사회적기업 5개소, 마을기업 8개소, 분야별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을 양성했고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위해 56억원의 예산으로 2천600여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8월29일 개관한 유가면민 복지회관은 주민들에게 문화, 휴식, 소통의 공간으로 주민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 문화의 꽃을 피우고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지역출신 호국영령 1천232위를 모신 충혼당을 대구시 최초로 건립해 충렬의 고장 달성의 자긍심을 군민에게 심어주고 있다.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을 위한 군 장학회 기금은 2017년 처음 100억원을 돌파한 113억원, 읍·면 장학회 기금 259억원 등 총 372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장학기금을 자랑하고 있다.

 

▲ 달성군 사문진 나루터.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것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100대 피아노` 행사로 새 음악회의 장을 열고 있다.
▲ 달성군 사문진 나루터.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것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100대 피아노` 행사로 새 음악회의 장을 열고 있다.

△ 대구 관광 변방에서 관광선도 지역으로

달성군은 대구관광의 변방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대구관광을 책임지고 선도하는 위치에 우뚝 섰다.

특히 비슬산과 낙동강을 핵심축으로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미래지향적으로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달성의 기반을 조성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어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달성의 브랜드 가치를 최고로 높이고 있다.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조성한 사문진 나루터 역사공원은 전통 주막촌 3동의 복원 주막카페 운영, 낙동강 최초 유람선인 달성호 취항과 쾌속정 운항, 유람선의 강정보 확대 운항, 화원동산 구석구석을 도는 오리전기차 운행으로 도심근교의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가 되고 있다.

 

▲ 대구시 제1호 관광지인 비슬 관광지는 유가면 용리 일원 25만800㎡에 자연휴양림, 숲속오토캠핑장, 반딧불이 전기차, 비슬산 유스호스텔, 화석박물관 등으로 종합적으로 꾸며진다. 사진은 비슬산 관광지 조성 조감도.
▲ 대구시 제1호 관광지인 비슬 관광지는 유가면 용리 일원 25만800㎡에 자연휴양림, 숲속오토캠핑장, 반딧불이 전기차, 비슬산 유스호스텔, 화석박물관 등으로 종합적으로 꾸며진다. 사진은 비슬산 관광지 조성 조감도.

또 지난 6월5일 유가면 용리 일원 25만800㎡가 대구시 제1호 관광지인 `비슬 관광지`로 지정돼 비슬산 자연휴양림, 숲속오토캠핑장, 반딧불이 전기차, 비슬산 유스호스텔, 참꽃케이블카, 화석박물관, 치유의 숲, 상가와 판매설 등을 융합해 종합적으로 개발한다.

비슬산 참꽃문화제와`달성토마토 축제`는 달성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고 100대 피아노콘서트도 2017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행사로 폭넓은 관광인프라 구성에 앞장서는 상황이다..

천내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진천천, 현풍천, 기세곡천 재해예방 사업 등 지방하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공간으로의 정비를 통해 명품하천으로 조성에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했다.

 

▲ 비슬산 정상 100㎡(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
▲ 비슬산 정상 100㎡(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

여기에 지난 2015년 4월 명예 달성군민이자 국민MC인 송해 선생과 조성협약을 체결해 옥연지 일대에 수변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 중인 송해공원은 수중다리 백세교, 백세정, 금굴, 송해광장, 구름다리, 풍차 및 물레방아, 주차장 등의 관광객 맞춤형 시설을 갖춰 달성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오는 2019년말 전국 군 최초로 인구 30만명 도시로 성장해 새로운 대구 미래 100년을 책임지게 될 중추도시로 전분야에 걸쳐 새로운 변화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24만 군민의 화합과 대구 뿌리 달성의 자긍심으로 한국 최고의 행복1등 도시 달성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