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들려야할 관광지` 꼽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접근 통제

▲ 낙석으로 파손된 교량. /김두한기자

【울릉】 울릉군의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구름다리`의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구름다리`는 미국 CNN이 “한국을 방문할 경우, 꼭 들려야 할 곳”으로 뽑는 등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유실·파손된 `구름다리`는 현재까지도 접근이 통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울릉군은 도시종합개발사업비 명목의 국비 50억원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후 교량 정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릉군의 `구름다리` 등 해안산책로는 도동항에서 왼쪽 방향으로 해안을 따라 행남등대에 도달하는 코스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저동항을 조망하고 저동항 촛대암 방향으로 진행하면 직벽 50m의 소라계단과 해안을 따라 절벽으로 이어진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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