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평가대회
독거노인 돌보미 등 994명 혜택

▲ 문경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6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 문경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문경시니어클럽이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6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는 전국 시·군·구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격려하는 대회로 올해는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과 함께 개최됐다.

문경시니어클럽은 올해 독거노인 돌봄지원, 지역사회문화재 관리지원, 복지시설 도우미 운영, 주차장 관리 등 19개 사업에 99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적합형 노인일자리를 적극 창출·개발해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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