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체결 민간교류 확대

▲ 상주시와 부산광역시 남구가 자매결연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와 부산광역시 남구는 28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정백 상주시장과 부산시 이종철 남구청자은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대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정서에 서명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상주시와 부산시 남구는 앞으로 지방화시대 동반자로서 상호협력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상주시는 행정·경제·교육·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개척에 매진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도 인구 28만여 명의 항만산업 밀집 지역이자 부산의 신(新)성장 도시기반이다.

한편, 이날 부산 남구 방문단 일행은 상주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수상레저센터 등 상주지역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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