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인문학콘서트`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록서원에서 열렸다.

<사진> 봉화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이 `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 나지 말라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동양 고전 속에 숨겨진 지혜를 통해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봉화군 이승락 문화관광과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내온 조상의 지혜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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