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본인서명사실확인제 활성화를 위한 실태점검·홍보`에 나섰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취지와 편리성에 비해 오랜 관행 및 인식 부족으로 이용실적이 저조하다.

이에 울진군은 “홍보물을 지역주민에게 안내하고, 공인중개사, 법무사,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의 실태조사와 함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는 제도로써 인감의 부정발급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이고, 도장 없이 전국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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