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카드이용액 조사
지난해보다 177% 늘어

【청송】 청송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Cheongsong UNESCO Global Geopark)`으로 등재된 이후, 지질공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은 지난 5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등재됐다.

청송군은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 빅테이터 조사결과, 전년 동기 대비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별 서울 거주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에서 청송군 주왕산이 177%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덕군 동해면은 172%였고, 경남 남해군 남해면은 155%였다.

한동수 군수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브랜드가치를 적극 활용해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객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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