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 개통기념
MBN 희망 자전거 대행진
전국 동호인 5천여 명 참가

▲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희망 자전거 대행진이 펼쳐지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지난 25일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2017 MBN 희망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자전거연맹과 상주시가 주관·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고속도로를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행사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5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낙동면 낙동리 낙동대교를 출발해 20㎞(도개면 다곡리)와 60㎞(군위 JCT), 100㎞(성덕대학교 부근) 3개 지점을 반환하는 왕복 행진으로 진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난해 개통된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토 동남부 5개 고속도와의 연결망이 구축됐다”면서 “상주시는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투자와 물류중심지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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