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돌입한 정의당이 오늘(26일) 포항에서 집중 유세를 가진다.

전교조 경북지부 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유세에는 당 대표에 출마한 이정미 의원과 박원석 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견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대구와 경북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이날 유세는 정의당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대구시당·경북도당위원장 후보들과 지역의 선출직 후보들도 참석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의 2017년 전국동시당직선거는 집행부를 비롯해 대의원까지 당내 모든 선출직 당직을 일괄 선출하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고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 당원의 당원투표를 통해 주요 당직을 선출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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