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장량동 도로확장공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장성동 휴먼시아 사거리~남송IC간 1.5㎞ 구간이 편도 4차선으로 확장돼 오는 30일 개통된다.

이번 도로확장공사에는 총 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편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영일만대로에서 장량동 방향으로 진입하는 남송IC 램프구간도 2개 차로가 늘어난다. 지난 2015년 사업비 10억이 투입된 2차로 확장에 이은 이번 반대방향 차로 확장에 따라, 해당 1.5km 구간 전체가 왕복 8차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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