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도가 독도어장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울릉군이 자체 생산한 강도다리 치어를 독도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울릉군은 지난 23일 “울릉군 북면 현포리 울릉군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생산한 강도다리 15만 마리를 지난 23일 독도어장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강도다리 종자는 경북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 3월 무상으로 분양받은 수정란을 울릉군 배양장에서 4개월 간 부화 육성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조성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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