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형학사제도 등 확대
지역사회 새로운 미래 열 듯

【구미】 경운대학교는 지난 23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도의원, 구미시의원, 경상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대경ICT산업협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지자체와 FG가족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운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의 LINC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일체형 체제를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기주도형 현장 창의설계과정, 미래수요를 반영해 신설된 5개의 융합전공,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CORPUS 기반 KW-GSE를 통한 국제표준 직무교육 등 다양한 산학일체형 학사제도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선하 LINC+사업단장은 “대학과 기업이 산학일체형 공동체를 이뤄 지역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된 경운대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1·2단계, LINC+육성사업까지 3관왕을 차지해 산학협력 친화대학으로서의 진가를 높이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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