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지정업소 융자지원 등 혜택

【칠곡】 칠곡군은 22일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등급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나뉜다.

<사진> 등급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칠곡 군청위생계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한 전문기관에서 평가 전문 교육을 이수한 평가자가 평가표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평가내용은 음식점 위생수준과 서비스 부문에서 세부평가로 이뤄진다.

평가결과 85점 이상이면 등급을 지정 받게 된다. 등급을 지정 받은 업소는 2년 간 위생 검사를 면제받게 되고 표지판 부착,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칠곡군 권정희 위생계장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감소, 영업 활성화 등 고품격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시행에 업소에서는 적극 참여바란다”고 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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