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등 선수 8명 수상 영예

【청도】 청도 풍각중학교 태권도부가 최근 구미에서 개최된 제18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풍각중 태권도부는 미들급에 출전한 3학년 하수정 학생과 페더급 1학년 김나림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페더급 임예은 학생과 라이트급 고은정 학생, L.웰터급 김민아 학생, 플라이급 김효은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핀급 김수민 학생과 L.웰터급 이유진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모두 8명이 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풍각중 도윤록 교장은 “태권도 전용 훈련장도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체계적이고 성실한 연습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면서 “태권도의 참된 의미를 실천하고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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