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건축학부 연구팀
6개월간 정부연구비 지원받아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에 선정된 경일대 학부생들과 지도교수(앞줄은 전자공학과 황규성 교수와 학생들, 뒷줄의 건축학부 우승학 교수와 학생들). /경일대 제공

【경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에 경일대 전자공학과와 건축학부가 선정됐다.

경일대는 22일 전자공학과의 `자유공간 광학 중계통신 기반 물리계측 보안연구(4학년 박근모, 3학년 석한화, 2학년 장은선, 지도교수 황규성)`팀과 건축학부의 `건축 문화재의 디지털 보존에 관한 연구(4학년 이홍환, 3학년 김정환·유정묵, 지도교수 우승학)`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후 이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각각 900만원과 7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전자공학과 황규성 교수는 “올해 선정과제가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었는데 두 팀이나 선정됐다”며 “팀을 이뤄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최신 선행연구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학부생의 연구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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