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2일 `꽃축제 주 무대 주변 경관 조성`을 위해 조경지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꽃축제`는 지난해 가을 처음 개최해 성공한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무대 인근에 잔디 2천500㎡를 추가 식재하고 사면에 식재한 고사목을 처리했으며, 영산홍과 꽃잔디 등 1천400본도 식재했다.

또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 상시가동하고, 연조공원 등 조경지에는 살수차를 동원해 관수작업을 하고 있다.

전영판 산림축산과장은 “조경지는 조성 후 관리가 중요하므로 기조성된 조경지에 대해서는 제초, 살수, 약제 살포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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