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섬 개구리` 울릉도 어린이들이 부산과 남해 등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 남양초등학교(교장 김점숙) 전교생 37명은 최근 부산·남해 문화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들은 승무원·소방관·아나운서 체험을 했다. 또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서 마련한 티볼 강승회를 하기도 했다. 이어 남해 이순신순국공원을 찾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고, 양모리 학교에서는 돼지와 토끼, 양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기도 했다.

남양초등학교는 “이번 4박 5일의 여정을 통해 전교생들이 협동심과 단체생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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