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2일 “복지 재원의 누수 및 낭비 사례를 막기 위해 부적정 수급 환수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부터 복지예산이 대폭증가하면서 집행연장에서의 부적정수급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안동시는 “부적정 수급을 막고 적극적인 환수를 위해 현장점검 중심으로 사전예방 활동 및 환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동시는 특히, 부적정 수급 이력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감사도 요구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환수 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적정 수급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겠다”며 “부적정 수급에 대해서는 100% 환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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