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흥동에 임대주택 150호
노인종합복지관 함께 들어서

▲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사 묘포장 부지에 들어설`공공실버주택 및 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는 21일 “공공실버주택 및 노인종합복지관의 실시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고령자의 안정적인 주거공급과 건강관리는 물론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적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운흥동 안동역사 묘포장 부지 1만 3천488㎡를 확보했다. 부지에는 임대주택 건물 2동(총 150호)와 6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이 건립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이 노인세대의 주거안정 및 건강·여가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 모범사례가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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