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달 3일~ 8월22일
낙동강 녹조 발생 억제 조치

【상주】 상주시가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해,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21일 “낙동강의 녹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장마철과 폭염 기간인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강우 시 공공수역에 수질오염 물질을 직접 배출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또 폐수와 폐기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 장정윤 환경관리과장은 “어느 때보다 수질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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