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2~23일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자와 실무자 등 2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원의 사회적경제 우수 선진지 탐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탐방 워크숍은 `2016년 대구시 사회적경제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사업비로 추진된다.

주요 일정은 첫날인 22일에는 사회적기업 공예문화협회 기관탐방 및 가죽공예체험,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탐방 등 선진지 현장 방문과 워크숍 개최한다.

23일에는 마이플래닛공정여행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원도심투어와 수원화성 탐방일정으로 진행된다.

탐방 참여자들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우수 선진지를 직접 보고 느끼고 공유해 실제 기업의 발전사례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자유토론을 가져 달서구의 사회적경제 발전방안 및 전망을 모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진지 탐방 워크숍을 통해 달서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