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8·銀 3·銅 1개… 대학 최강 입증
계명대는 지난 14~19일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개최된 제34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진> 이번 대회는 대학부·일반부 리커브, 컴파운드 종목 등 모두 67개 팀 25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학부는 금메달 13개가 걸려있는 가운데 리커브 20개 팀 107명, 컴파운드 7개 팀 15명이 출전했다.
대회 첫날부터 계명대는 대학부 리커브 여자부문 70m 전수빈(22), 60m 김수린(23)이 각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남자부문 90m 박성철(22)이 1위를, 허재우(21)가 2위를 차지했다.
박성철은 70m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해 대회 첫날부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김규정(20)이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철은 30m에서 1위, 혼성단체에서 김수린과 함께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김수린, 임세이, 전수빈, 조혜원이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심상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