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0일 취수장인 낙동강 강정고령보와 수돗물 생산 시설인 매곡정수장을 찾아 조류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권 시장은 최근 가뭄 등으로 인해 남조류 개체 수가 증가하는 등 지난 14일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림에 따라 녹조 제거작업과 안전한 식수 공급 상황 등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 발령 후 조류 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고 원수 검사 항목을 160개에서 205개, 정수 검사 항목은 200개에서 270개로 늘렸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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