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말하는 대명 5동 이야기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연극동아리를 운영할 남도초등학교학생들과 담당 선생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 대명5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가 이달부터 우리마을 교육나눔 연극동아리를 운영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남도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놀이를 통한 연극 활동`부터 발성 연습 및 대본 리딩, 최종 공연에 이르기까지 연극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연극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표현을 높이고, 예술 활동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것으로 자신들이 사는 대명 5동의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로 풀어본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대명5동에서 시도하는 우리 마을 교육나눔 연극동아리 활동은 마을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