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9일 경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 신축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에서 `적합`평가를 받아 국비 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지역특성, 친환경, 접근성 등을 고려한 복합문화시설 형태의 도서관 건립을 위한 2018년 국비지원 대상 사전평가다.

평가는 1차 서면,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평가를 거쳐 건립계획의 법률적, 정책적, 기술적 타당성 등을 검토·평가했다.

이번 적합 평가로 도서관은 오는 2017년 8월까지 신축 설계를 완료하고 총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부지 3천98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9년 12월 신축·개관할 예정이다.

청도/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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