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체육대회에 울릉군선수단의 특별홍보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울릉군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된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선수단과 함께 울릉도 농·특산품 특별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울릉군과 미국 텍사스주 그랜프래리시와 MOU체결 후속조치로 미주 한인 체육대회를 맞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과 현지인들의 입맛 공략에 이어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울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산품인 오징어, 미역, 미역 절임, 명이 절임, 삶은 부지깽이, 삼나물, 고비, 호박엿 등 10여 제품을 선보였고, 미국 내 현지 언론과 방송사 인터뷰와 시식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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