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내달 2일 연호정 일원
미술·서예·사진 등 작품 전시
28·29일 연예인·국악협회 공연
30일 `제1회 주부가요제` 열려

【울진】 울진군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호정 일원 및 울진문화센터에서 2017년 울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울진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서는 전시행사도 풍성하게 개최된다. 대회 기간, 미술과 서예, 사진, 공예협회 등은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공연행사는 28일 연예인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국악협회가 공연을 연다.

30일에는 지난 11일 예심을 거친 `제1회 주부가요제`가 진행되며 관내 주소를 둔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에 개최되는 울진종합 예술제가 지역문화 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예술성을 확인하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질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종합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예총울진군지회(전화 010-4907-8585)로 문의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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