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의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5일 개최됐다.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혐의체 위원 143명이 참석했으며, 여민동락(與民同)공동체 대표 강위원 강사의 `자치력이! 복지력이다!`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6기 의장이었던 강위원 강사는 “복지는 국가 주도 모델에서 공동체 지향 모델로 변화해야 하며 공동체복지의 궁극적인 지향은 자치”라고 강조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오늘날의 복지는 공공이 주도해 해결하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공공이 함께 하는 복지로, 주민이 공감하는 복지를 위해 복지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단체 온천차량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공동거주의집 가족愛 나눔 행복잠자리사업, 청소년 문화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하는 함께 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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