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 `방폐물 처분시설 운영 중 외부 전원 상실 등으로 인한 정전상황`에 대비한 전력계통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와 디젤발전기 등 비상전력 계통을 대상으로, 전원 공급장치 경보 발생유무, 축전지 표본전지 전압, 비상 연락망 및 소집체계, 정전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또 사일로 크레인, 배수펌프 등 처분시설 관련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공단은 정전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매월 디젤발전기와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의 설비 건전성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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