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배출 가정 불편 해소
악취 발생 억제 효과 기대

【예천】 예천군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세대 증가에 따른 주민 편의를 위해, 2℃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신규로 제작해 공급한다.

새로 공급하는 2℃ 전용봉투는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가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악취발생 억제 및 청결한 환경 유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2℃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가 공급됨에 따라, 예천군의 각 가정은 반드시 음식물전용 쓰레기 봉투를 사용,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하고, 특히, 낮 시간과 토요일에는 배출을 삼가야 한다”며 “군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용에 적극 동참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클린예천을 만드는데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 음식물 쓰레기 전용봉투는 쓰레기봉투 판매 지정업소(편의점, 마트 등)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매에 60원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