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매년 울릉도에서 개최되던 회당문화축제가 올해는 서울 진각종 총인원 야외 가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대한불교진각종 창종(創宗) 70주년을 맞아 독도사랑과 독도수호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대한불교진각종은 개종조(開宗祖) 회당 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대종사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울릉도 관문 해변공원 등 울릉도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여현아 아나운서 사회로 가수 김경호를 비롯해 역대 회당문화축제 베스트출연자들이 참가한다. 또 독도 사진 및 동해 고지도전, 독도 종이모형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이뤄진다.

종단 관계자는 “서울 개최를 통해 내년부터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회당문화축제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특별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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