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내달 11일까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7월 11일까지 중증장애인 가정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한방재활치료 서비스`<사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이번 보건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1~3급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침, 뜸, 물리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을 진행하는 것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이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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