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ICT 융합산업밸리`
3년간 사업비 1억2천만원 확보

【안동】 안동대학교는 1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식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대는 3년 간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지식클러스터 사업의 명칭은 `스마트 농업ICT 융합산업 밸리`로 안동대학교가 주관 하며, 지역의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ICT 및 농업 관련 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안동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술·정보교류 △기업수요의 단기 애로기술 개발과 기술로드맵 구축 △융합아이템 및 단기사업화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안동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업분야에 ICT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지식클러스터를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대 김현기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 지능화와 네트워크화 등을 지역 산업과 융합시키는 것은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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