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북면 평리마을
민원 해결·일손돕기 지원

▲ 김창선NH농협울릉지부장이 마을이장으로 위촉된 후 기념촬영을 했다. /NH농협울릉지부

【울릉】 울릉도의 NH농협지부장이 오지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이장은 마을의 민원을 해결하고, 일손 돕기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울릉군 북면 평리마을은 NH농협 김창선 울릉군지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김 지부장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평리마을의 일원으로 일하기로 했다. 특히, 위촉식에서 NH울릉군지부는 50만원 상당의 생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범국민운동을 통해 농민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면 평리 마을은 오지마을이지만 평지가 많아 개발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고 인기가수 이장희 씨가 살고 있고, 경북도가 7080문화관 건립 등 새로운 휴양지로 부상하는 지역이다.

/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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