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찾아 위문품 전달
군부대·경찰서 애로사항 해결
지방분권 실현 결의문 채택도

【울진】 울진군의회 김창오<사진> 의장이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2월부터 노인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군부대와 경찰서 등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앞장섰다. 또 같은 달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춘계대학축구 연맹전을 찾기도 했다.

김 의장은 한울원전 민간 환경 감시센터에서 열린 제252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방분권 개헌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재창조할 것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헌법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을 각각 규정할 것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는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분담하고 그에 따라 사무를 합리적으로 재배분할 것 등을 요구했다.

지난 4월 17일 열린 `제216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 사업장 11곳의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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