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

▲ ㈜서한은 지난 8일 새 정부의 고용정책에 발맞춰 대구고용노동청과 손잡고 지역의 청년일자리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서한 제공
㈜서한이 새 정부의 고용정책에 발맞춰 대구고용노동청과 손잡고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서한과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8일 대구고용노동청 이태희 청장과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년일자리 창출 및 원활한 인력채용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협약식에는 대구고용노동청의 조현철 취업지원과장을 비롯한 일자리발굴전담 실무진도 참석, 서한의 인사업무 실무진과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자는 결의를 다졌다.

2016년 기준 대구 건설순위 2위 업체인 ㈜서한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반기에 대구고용센터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전체직원 수의 7.7%에 해당하는 20명의 정규직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도 이에 준하는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32명을 채용해 전년대비 평균 30%의 인원을 신규로 선발했던 ㈜서한은 2013년 59명, 2014년 62명, 2015년 73명, 2016년 54명 등 최근 5년 동안 모두 280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이미 전년대비 20%인 46명을 채용확정했다.

서한의 조종수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정책 실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꾸준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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