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귀농·귀촌 학교 교육프로그램인 `현금소득 올리기 귀농·귀촌체험교육`을 지난 10일 안동시 길안면 천지갑산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사업개발, 방사 닭 사육 및 생산물 판매사업, 두류 식품 개발 사업 등 도시민이 농촌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인 현금소득 창출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예비 귀농인이 일정 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천지갑산마을, 산매골마을, 몽실마을, 금소리마을, 가송마을에 귀농인의 집 5곳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이 향후 안동으로 귀농할 시 귀농인의 집 조성 마을들과 연계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동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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