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장애인 육상종목의 간판스타인 홍석만(휠체어·제주), 전민재(여·뇌병변·전북), 유병훈(휠체어·경북)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를 비롯한 시각, 지적, 뇌병변, 청각장애 등 전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경기규정에 의한 장애인육상 종목의 진정한 제왕을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열린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