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지역 명품 관광지 및 우수 농·특산품 홍보전을 펼쳤다.

청도군은 이날 한국코미디타운, 레일바이크, 자전거공원, 청도소싸움경기장,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및 시대촌, 청도읍성 등 주요 관광지와 청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홍보물을 청사 내에 설치했다.

또 다가올 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경상북도평생교육박람회 등 지역 행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찾아가 판매하는 `청도 우수 농·특산물 홍보전` 행사와 청도축협의 `청도 한우고기 시식회 및 판매`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으로 보는 청도의 향기` 사진전도 오는 22일까지 연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여름 휴가지로 아름다운 문화관광의 도시 청도를 꼭 찾아달라”며 “앞으로도 청도의 관광상품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는 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환경청 등 9개 기관 1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