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군은 북면 부구흥부시장 공중화장실 등 4곳에 대해 화변기를 좌변기로 교체했으며, 울진읍 연호정 공중화장실 등 이용객이 많은 11곳의 공중화장실에는 편의시설(비데)을 설치했다.

또, 공중화장실 안전을 위해 울진경찰서와 협조해 여성안심 비상벨을 28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범죄에 취약한 남녀공용 공중화장실 3곳에 대해서는 출입문 등으로 남녀화장실을 분리해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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