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 악취 등 단속 당부

【예천】 예천군은 지난 5일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악취 등 주민불편 생활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에 나섰다.

<사진> 이날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환경관리과장, 예천읍장, 담당공무원이 예천읍 가축사육시설을 방문해 시설관리 상태를 자세히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관련법을 준수하며 군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여름철이면 자주 발생하는 축사 악취로 인한 민원이 없도록 시설물 관계자와 행정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투기나 불법소각과 관련한 행위는 연중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6월 한 달 동안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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