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人의 약속` 선언

▲ 이태일 부원장이 병원인이라면 지켜야 할 다짐 `순천향인의 약속`을 낭독하고 있다. /순천향 구미병원 제공
【구미】 “진료문화 개선, 환자와 공감 하겠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지난 1일 향설교육관에서 `순천향人의 약속`을 선언하고, `환자 공감 진료`를 다짐했다.

선언식에 모인 교직원들은 이태일 부원장의 선창에 맞춰 선언문을 낭독한 후, `환자에게 경청하고, 공감하고, 쉽게 설명할 것`을 표방했다. 이번 선언은 순천향중앙의료원 차원에서 순천향의 진료문화를 되짚어 보고 개선점을 찾아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박래경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장은 “기본적인 인사부터 환자의견을 존중하는 의료인으로서 환자 쾌유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가 되겠다”면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측은 선언문을 병원 곳곳에 게시하고 의료인의 서명이 담긴 서약서를 진료실에 비치해 `공감 순천향`의 진료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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